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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투자 이야기/앱테크 이야기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앱테크에는 무었이 있을까? (앱테크 모음 1)

by 주식 기생수 우치나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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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힘든 시대에 다들 잘 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제가 조사해 본 앱테크 관련해서 한번에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확실히 요즘은 기술이 발전해서, 특히나 스마트폰 관련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하다 보니까

앱테크 라는 것도 생겼네요.

 

앱테크라는 말은 요즘 흔한데 앱테크가 과연 무엇일까요?

쉽게 말하면,

 

스마트폰에 특정 앱을 깔고 그 앱 회사에서 진행 중인 마케팅이나 광고에 응하고 관련된 '소액의' 리워드, 보상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리워드는 현금이 될 수도 있고, 현금화 시킬 수 있는 포인트가 될 수도 있고, 문화상품권이 될 수도 있는 등 매우 다양합니다.

 

위에 말씀 드렸다시피, 이 리워드는 대부분 '소액'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게 돈이 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정말 열심히 하시는 분들 보면 한 달에 수십만원씩 벌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게 말이 좋아서 수십만원이지 이런 분들은 정말 부지런한 분들입니다. 왜냐면은 저도 이 앱테크를 막 시작해서 조금씩 해 보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리워드가 큰 건은 몇 만원 짜리도 있고(증권사계좌 개설하면 40달러, 4만 몇천원 주는 것), 제가 지난번에 블로그로 공유했던 후후앱을 통해서 K뱅크 계좌개설을 하면 1만원 주는 것도 있긴 하지만 이런 거는 1회성이죠. 매일마다 하는 앱테크는 1원에서 10원 정도의 리워드를 줍니다.

 

urizun.tistory.com/59

 

[후후 X 케이뱅크] 계좌 개설하면 1만원 벌 수 있는 앱테크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발견한 단가 높은, 무려 1만원!!, 앱테크를 소개합니다. 후후 X 케이뱅크 신규 계좌 개설하면 1만원 겟 효율 높은 앱테크!! 앱테크하는데 드는 시간도 약 5분 정도로 매우

urizun.tistory.com

 

그나마 좀 큰 거는 천원 단위의 리워드도 있는데 그런 것들도 하다 보면 현타가 옵니다.

 

'아...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지?', '이 돈 벌자고 이러고 있어야 하나?'

 

라고요.

 

땅파면 10원 한 장 나오냐는 예전 어른들 말씀처럼 진짜 앱테크로 10원이 쉽게 나오긴 합니다. 단, 계속 물가가 올라가고 돈 가치가 떨어지는 요즘 세상의 10원은 어마어마하게 가치가 낮고, 이 티끌과도 같은 돈을 모으고 모아서 조금 더 큰 돈을 버는 게 앱태크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제가 조사한 앱테크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리스트만 정리한 것이고 상세한 설명은 추가로 포스킹할 예정이니까 우선 간단한 요약이라고 생각하고 확인 부탁 드릴게요.^^


1. 매우 간단하지만 보상도 매우 낮은 앱

주로 은행 관련 앱들인데 자신들의 은행 상품을 소개하는 플랫폼입니다. 아래와 같은 이벤트로 매우 소액의 돈을 고객들에게 주면서 자사의 플랫폼에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중입니다.

 

 

국민은행 : 리브메이트 => 출석, 퀴즈 풀고 포인트 획득

 

신한은행 : 신한페이판, 쏠(SOL) => 출석, 야구 관련 퀴즈, 광고 보고 포인트 획득

 

하나멤버스 : 매일 룰렛 돌리기(추첨), 출석, 퀴즈 풀고 포인트 획득

기타 나머지 은행 앱들도 비슷한 방식으로 소액의 리워드를 제공 중

 

 

2. 설문조사를 해서 약간의 시간을 쓰고 보상도 약간 높은 앱

 

 

엠브레인, 패널파워, 한국리서치, 퀵서베이 등

 

간단한 설문조사에 응대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는 앱입니다.

걸리는 시간은 건 당 5분~30분이고, 보상은 월 2천원~8천원. 들이는 노동력 대비 보상이 나쁘진 않으나 안건이 자주 있지는 않습니다.

 

3. 틱톡 : 간단히 동영상 올리고 리워드 받는 앱

최근 동영상 SNS로 핫한 게 틱톡인데 사용자를 늘리기 위해서 매우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가입만 하면 5천원을 주고, 친구에게 추천하면 또 5천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 틱톡 시작하시고 싶은 분 있으시면 아래 초대코드로 입력하시면 현금 5,000원 획득이 가능하니까 참고해 주세요.

 

초대 코드 : E0161291

 

틱톡으로 돈 버는 방법은 영상을 업로드하고, 자신의 영상이나 사진을 SNS나 메신저를 통해서 공유하면 됩니다.

그런데 아래의 추천피드 구경은 틱톡앱을 계속 틀어놓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닥 권하지 않습니다. 집안일을 하거나 다른 일을 할 때 틱톡앱 틀어두실 수 있는 분들(무제한 요금제 쓰시는 분들)은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총 800~1,400원이 매일 적립되고, 한 달에 약 24,000~42,000원의 금액을 벌 수 있습니다.

24,000원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매우 짧은 시간에 동영상이나 사진 아무거나 올리고 버는 돈 치고는 큰 금액입니다.

 

주의사항 : 틱톡은 중국회사에서 만든 앱이고 최근에는 개인정보를 중국으로 유출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정부가 틱톡의 사용을 규제하기도 했었죠. 따라서 이런 개인 정보 유출 의혹이 불안하신 분들에게는 이 앱을 권하지 않습니다.

 

3. 플리토 외국어 번역앱 : 외국어 통번역 가능자 한정 사용 가능

 

제가 메인으로 하고 있는 앱인데요. 번역하고 역시 소액의..;; 리워드를 받는 앱입니다.

번역을 하거나 번역 검수를 하면 한 문장 당 10원에서 50원 정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사람이 포인트를 걸고 번역을 의뢰하면 번역 입찰을 할 수 있는데요. 이 경우 보상이 약 수백~수천 포인트가 됩니다. 그러나 내 번역이 낙찰 받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일단 저는 대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앱테크의 장점은 보상이 작아도 개수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제한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하는 분들은 하루에 몇 만 원씩 벌더라고요.

 

 

위와 같이 플리토 앱에서 매일 포인트를 많이 번 아이디 순위를 공개하는데 몇만 원 정도 번 아이디가 보이시죠?

 

저는 이 앱으로 하루 5천 원 정도가 최고로 많이 번 금액입니다. 이 앱테크 역시 하다 보면 현타가 오고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내 외국어능력을 활용해서 회사는 큰 돈을 버는데, 정작 나는 고생해서 얻고 키운 외국어능력을 하루에 잘해야 몇 만원 받고 후려침 당하는 건가?'란 생각이 자꾸 들어서 길게 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요약하면, '앱테크' 치고는 크게 벌 수 있지만 '번역일' 치고는 너무 낮은 단가의 일입니다.


외국어 통번역 업무를 당장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감을 유지한다 치고, 공부 겸해서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4. 네이버 웹툰 쿠키 얻기

'네이버 웹툰 쿠키 얻기가 왜 앱테크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나 싶은데요.

저는 이 쿠키 얻기가 대다수 앱테크들과 같은 형태라고 생각되서 올려 봅니다.

 

저는 웹툰 보는 것을 좋아해서 네이버 웹툰을 많이 보는데 네이버웹툰과 다른 회사가 연계 돼서 그 회사의 마케팅 상품을 이용하면 쿠키가 제공됩니다. 그리고 이 쿠키는 은행앱의 포인트와 같은 존재죠. 웹툰 앱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게임 앱을 설치하거나 특정 회사의 유튜브, 네이버 포스트 등을 팔로우하면 쿠키 2개 정도가 제공됩니다. 약 200원 정도의 리워드인 거죠. 큰 노력을 안해도 되니까 리워드가 작네요.

 

 

그 외에 상품을 구매하거나 보험에 가입하면 그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에서 이제 그 쿠키를 약 2천원~1만원 정도까지 제공해 줍니다. 쉽게 말하면 그 금액만큼 할인해 주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생수를 사면 쿠키 250원을 주네요. 근데 쿠키가 하나의 백 원 정도로2,500 원 깎아 주고 생수를 파는 거죠.

 

 

다시 한 번 정리하면,

다른 리워드를 주는 앱들도 이 네이버웹툰 쿠키와 같은 시스템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약간의 리워드를 주고 자사의 제품을 사게 하거나 광고를 보게 하는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는 이런 마케팅에 응하면서 리워드를 받는 게 '앱테크'라고 생각합니다.

 

 

자 이제 앱테크에 관해 중간 결론을 내려 봅시다. 제 결론은 일단은 메인으로 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이 노동이든, 주식투자, 부동산투자든, 당연히 이쪽을 메인으로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업무를 하는 중간의 짜투리 시간에 소액이라도 벌기 위해 하는 게 앱테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시간과 자원은 유한하고, 우리는 그 시간 속에서 최대한의 수익을 올려야 합니다.

그래서 보상이 큰 일 => 보상이 작은 일로 대응하고,

앱테크도 시간과 노력 대비 보상이 큰 것 => 보상이 작은 것으로 대응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앱테크로 월 수십만 원씩 버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시고, 부지런하신 분들이죠. 그러나 모두가 다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보상이 큰 것 위주로 앱테크를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돈 버는 것은 그 자체로 충분히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은 어떻게든 돈을 더 벌어서 가처분 소득을 늘리고, 그 돈으로 투자나 사업을 해서 더 불리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 역시 그런 취지에서 써봤고 계속해서 시리즈를 연재해 나가겠습니다.

 

이 글이 더 나은 삶,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시는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건투를 빌겠습니다.

 

굿럭!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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