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혈강호602화 내용을 공유 드립니다.
한비광은 화룡을 애타게 부르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한비광의 눈 앞에는 담화린이 갇혀있는 빙관이 있죠...
그리고 한비광은 봉신구의 제안을 거절하기로 합니다.
"여기까지 와서... 화린이도 화룡도 두고 가라고?"
"절대 그렇게는 못해!"
빙관으로 걸어가는 한비광, 그러나 바로 봉신구에(알 수 없는 힘에) 의해 튕겨 나갑니다.
담화린에게 접근하겠다는 것을 막겠다는 뜻이죠.
그러나 한비광은 역으로 제안, 아니 요구를 합니다.
"넌 자하마신 그 놈을 해치워 달라고 날 선택한 거 맞지?"
"지금 나에게 부탁을 하는 거잖아? 이게 부탁하는 태도 맞아?"
"부탁을 들어주는 대신 화룡도와 담화린 이 둘을 내놔!"
이게 봉신구의 요청을 들어주는 한비광의 조건입니다. 그러면서 봉신구가 힘으로 밀어내도 다시 빙관에 다가가는 한비광.
그러자 화룡이 다시 말을 걸면서 한비광을 말립니다.
"농담이 아니다. 그 빙관에 손을 대면 넌 죽는다!"
그러나 한비광은 노빠꾸네요. 그 말을 무시하고 빙관에 손을 댑니다.
"봉신구, 네가 날 원한다면 내가 원하는 걸 내놔!!"
그러자 봉신구는 한비광의 기를 거둬가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약해지기 시작하는 한비광...
뺨이 홀쭉해 져 버렸네요.
그리고, 그 때... 담화린이 깨어납니다!!
솔직히 오늘 편은 보고 좀 놀랐네요. 저는 이 정도로 한비광이 노빠꾸로 나올 지 몰랐거든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직진해 버리는 주인공이라니... ^^ 현실에서라면 어렵겠지만 만화에서라도 대리만족을 얻고 갑니다.
그리고 담화린이 뭔가 말 한 게 약 1년 만입니다. 맙소사... 그 동안 많은 에피소드가 진행되었는데 그거 보느라 담화린이 안나왔던 건 신경도 못썼네요.
이번 편을 보고 나서 더욱 앞으로의 전개가 예상하기 어려워졌습니다. 결국 한비광은 담화린을 구출해서 같이 신지에 남아있던 가짜 존사들을 물리치고 신지 밖으로 나가서 자하마신과 상대하게 될까요? 물론 이 만화의 최종장은 자하마신과 한비광의 대결이 되겠지만 그 전의 과정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합니다. 아직 떡밥(복선)으로 남아있는 유세하의 구출 또는 합류도 어떻게 될 지 궁금하고요.
이상 열혈강호 602화 리뷰였습니다.
최대한 저작권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 사진은 블러 처리하거나 가렸습니다. 문제가 될 경우에는 사진을 삭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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