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년 7월 공모주 관련 일정과 간단한 기업분석을 한 내용을 공유 드립니다.
어려운 주식이지만 조금이라도 분석하게 되면 승률과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다들 성투하시는데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빌어 봅니다.
2021년 7월 공모주 일정 :: 크래프톤 공모주 카카오 뱅크 공모주 청약 청약
다들 잘 아시겠지만 요즘 한국 주식 시장은 '공모주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공모주를 청약하기하기 위해 많은 자금들이 몰려들고 있죠. 예전 SKIET 상장 때 SK증권은 지점에서 대면으로 계좌개설이 가능했는데 이 때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다고 하더군요.
아래 조선일보 기사를 보시죠.
돈 벌기 위해서 새벽부터 잠 안자고 줄 서는 부지런한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습니다. 이런 건 좀 배워야 되는데... 저도 이 때 SK증권 계좌 개설하려고 지점에 연락해서 직접 이 얘기를 들었는데요. 어차피 SK증권 온라인 계좌 개설은 안되고, 균등청약 밖에 못하는 처지라서 SK증권 계좌는 패스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처럼 공모주가 인기를 끌며 자금이 쏠리는 이유는 뭘까요?
1. 아파트 청약처럼 싼 가격에 괜찮은 주식을 살 수 있다는 점입니다.
2. 그리고 단기간 내에 공모가(청약으로 산 금액)와 시초가(상장된 당일의 금액)의 차액을 '안전하게' 벌 수 있다는 점이죠.
상장 당일 주식 시장이 시작되기 전에 공모 청약을 못받은 투자자들은 장전 시간 외 매수 주문이나 시장가 매수 주문을, 청약에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시장이 시작된 시기에 매도 주문을 넣는데 이 과정에서 공모가 이상의 시초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프앤가이드가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올해 상장된 59개 업체 중 상장 당일 시초가가 공모가를 넘어선 종목은 43개에 달했다고 하네요.
3. 바꿔 말하면 공모주는 손실날 가능성 보다 이익을 올릴 가능성이 높은 투자, 매매란 것이고, SKIET나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게임즈 같은 초대형 우량주(공모주 치고는)에 한두 장만이라도 청약에 성공한다면 '안전하게'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돈이 많아서 아래 기사 제목 처럼 돈을 왕창 넣어도 좋겠지만 한두 장 만이라도 균등 청약을 받는데 성공한다면 최소한 예적금보다 훨씬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거죠. 단 공모주의 리스크가 예적금 처럼 제로는 아닙니다.
거기다가 공모주의 상장 시초가는 공모가의 최대 약 2배까지도 오를 수 있어요. 그 주식의 인기가 더 많다면 시초가에서 다시 가격제한폭인 30%까지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공모주 투자자의 상당수는 상장된 첫날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가 많죠. 일단 상장 당일의 가격이 가장 높고 점점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많은 돈이 없다 해도 균등 청약에 넣을 돈만 있으면 최소 밥값에서 소고기값은 벌 수 있습니다. 모든 종목에서 벌 수는 없겠지만 2021년 7월 공모주에 모두 청약한다고 가정하면 그 종목들 중에 이익을 낼 가능성이 높은 종목들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해 볼만한 도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공모주의 청약과 상장은 이번 달에도 계속 됩니다.
7월의 기업공개(IPO) 종목들이 확정되었는데요.
이번 2021년 7월 공모주들 중에는 중복 청약이 마지막으로 가능한 공모주들이 청약 및 상장될 예정이라 더욱 핫한 공모주 시장이 될 걸로 예상됩니다. 게임, 바이오, 메타버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IPO 대어 종목들이 중복 청약 막차에 탑승하면서 '따상'(공모가 두배에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이 이번엔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커졌죠.
먼저 아래와 같이 7월 공모주 9개의 청약 일정을 간략하게 정리해 봅시다.
공모주 청약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표를 보시면서 청약 일정과 주간사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증권 계좌를 만들기 위해서 시간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많이 증권계좌를 만드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7월 공모주 청약 일정>>
이번에는 각 회사 별로 관련된 정보를 정리하겠습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청약 일정과 환불일, 그리고 주관 증권사 파악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정에 맞춰서 돈도 이체해야 하고, 미리 증권 계좌도 개설해야 하고 환불일을 알아야 언제 돈이 내 계좌로 돌아오는 지 알 수 있겠죠? 우리 모두 돈 쓸 일 많은 사람들이니까요.
1. 브레인즈컴퍼니 청약 관련 정보
간단 회사 개요 : IT 인프라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청약 일정 : 2021년 7월 19일 ~ 7월 20일
상장 일정 : 미정
환불일 : 2021년 7월 22일
희망 공모가 : 20,000~22,500원
총 공모 주식수 : 60만주
공모 예정 총금액 : 120억원~235억원
상장 대표 주관사 : 키움증권
1-1. 브레인즈컴퍼니 회사 개요
2000년 설립된 Brains Company는 IT 자원을 위한 통합 관리, 정보 보호 용 대안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공급을 주로 하는 업체입니다.
대표적인 제품은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데이터센터(IDC), 클라우드 컴퓨팅 등 IT 기반을 통합하는 IT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인 '제니우스 EMS'입니다. 인프라스트럭처의 설정, 퍼포먼스 및 장애에 관한 정보. 또한 애플리케이션 퍼포먼스 관리(APM), 통합 로그 관리, IT서비스 통합 관리(ITSM) 등의 전문 솔루션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2. 오비고 청약 관련 정보
간단 회사 개요 : 스마트카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전문 개발 업체
청약 일정 : 2021년 7월 1일 ~ 7월 2일
상장 일정 : 정해지지 않음
납입일 : 2021년 7월 6일
희망 공모가 : 12,400~14,300원
총 공모 주식수 : 약 221만주
공모 예정 총금액 : 120억원~235억원
상장 대표 주관사 : NH투자증권
2-1. 오비고 회사 개요
오비고는 2003년 설립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에 스마트카 시스템 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그 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컨설팅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메인 제품은 AGB 브라우저와 오비고 앱 프레임워크, 오비고 개발 툴 모음, 오비고 앱 목록 등이다.
3. 딥노이드 청약 관련 정보
간단 회사 개요 :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
청약 일정 : 2021년 7월 21일 ~ 7월 22일
상장 일정 : 정해지지 않았음
환불일 : 2021년 7월 26일
희망 공모가 : 31,500~40,200원
총 공모 주식수 : 약 30만주
공모 예정 총금액 : 95억원~126억원
상장 대표 주관사 : KB증권
3-1. 딥노이드 회사 개요
2008년에 설립된 딥노이드는 클라우드 서비스 소프트웨어의 데이터 분석 및 분류, 컨설팅, 개발 및 제공을 주 업무로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의사의 진단과 판독을 지원하는 DEEP AI라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AI 솔루션을 개발해 서울대병원, 가톨릭성모병원 및 기타 공공의료기관 등 국내 주요 대형 병원들과 연계해서 업무 중입니다.
4. 플래티어 청약 관련 정보
간단 회사 개요 : 디지털 플랫폼 개발 업체
청약 일정 : 2021년 7월 19일 ~ 7월 22일
상장 일정 : 미정
환불일 : 2021년 7월 22일
희망 공모가 : 8,500~10,000원
총 공모 주식수 : 약 180만주
공모 예정 총금액 : 약150억원~180억원
상장 대표 주관사 : KB증권
4-1. 플래티어 회사 개요
플래티어는 2005년 설립된 기업으로, 전자상거래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소프트웨어 가이드의 개발, 공급 등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국내 B2B 시장 시스템에 디지털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플래티어의 고객사는 약 600여개이며 지난 6월까지 롯데, 현대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여러 업체와 함께 업무 중이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 종목들은 2021년 7월 공모주 일정 쉬운 정리 2편으로 이어집니다.
※이 글은 매수 및 투자권유가 아닙니다.
따라서 저는 여러분들의 투자 결과에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투자는 스스로 공부하고 책임지는 자세로 해야 최선의 결과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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